영남대-국민연금공단, 지역 인재 육성 '맞손'

영남대학교와 국민연금공단이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국민연금공단 이명호 대구지역본부장, 영남대학교 정진영 취업처장)[사진=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와 국민연금공단이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영남대학교가 밝혔다.
 
18일 오후 4시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정진영 취업처장과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기획이사, 이명호 대구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남대학교 취업처와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산업체 맞춤식 인력양성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 취업희망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취업(직무)아카데미, 공단 재직자와 학생 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구체적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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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정진영 영남대 취업처장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손을 잡고 지역 인재 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면서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