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신중년 140명 취업 성공...인기몰이

2021년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 수료식 모습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21일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신중년이 140명에 이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2019년 10월 개소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층(만 50~64세)의 인생 재설계 교육, 재취업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 후 센터 이용자 중 140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2021년 센터가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에 제공한 일자리 상담은 254건, 취업면접컨설팅·이력서 작성 지원·구인정보제공 등 취업지원서비스는 1229건이었다.

 
센터는 재취업을 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분야 상담·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신중년 세대가 전문경력을 활용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며 재능나눔 활동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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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센터는 2021년 33개 강좌를 운영했고 총 532명이 수강했으며 6개 신중년커뮤니티 활동을 지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는 489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또한 관내 아동·노인복지기관 등에서 369차례 재능나눔·강의 활동을 했다.
 
센터는 이와 함께 2022년에는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신중년 취업특화교육을 확대해 수료생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경력개발·취업특화교육 비중을 늘려 신중년의 사회재참여활동 지원은 물론  사회적경제조직·기후변화 등 신중년이 관심이 많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가 2022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창의전래놀이지도사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직업상담사 필기시험 대비과정 △도전! 라이브커머스 쇼핑호스트 양성과정 △신중년도 쉽게 배우는 영어 등이다.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관계자는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층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신중년층의 인생이모작에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