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대재해 예방 대형공사장 민관 합동 현장점검 펼쳐

2022-03-20 13:22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지난 18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날 공정식 부시장은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7명으로 점검단을 꾸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펄어비스 사옥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공사장과 주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의무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대형 공사 현장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사진=과천시]

공정식 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이 대폭 강화됐다"면서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인 만큼, 사전 점검과 이행을 통한 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사 현장 중 20~80%의 공정률을 보이는 현장에 대해서는 매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