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오는 23일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1가구 1주택자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한 세부 추진 방안도 함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공시가격이 20%가까이 오르고 올해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정부 차원에서 세 부담 완화대책을 꺼내드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부동산 시장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낮춰 올해 주택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떨어뜨리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