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국정 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새 정부의 국정 과제를 수립하는 데 있어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민생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말 어려운 일을 맡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 초기 모습을 보면 그 정부의 임기 말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항상 국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문제를 풀어가길 바란다"고 참석한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분야별로 각자 활동을 하시겠지만 국정 과제란 것은 개별 부처와 분과를 넘어서서 국가 전체의 입장에서 국가 전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조율해 나가 주기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코로나 비상대응 특별위원회에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에 대한 신속 손실보상과 더불어 방역의료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국정 운영도 마찬가지지만 인수위에서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이를 바탕으로 국정 과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 역시 궁극적으로 국민통합을 위한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신뢰할 때 국민통합이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새 정부는 일 잘하는 정부,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정부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인수위에서 정부 각 부처 공직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을 때에도 우리가 늘 많은 공직자와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이분들이 편안하게 우리와 함께 새 정부의 국정 방향 설정에 동참하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해 달라"고 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성공한 인수위가 성공한 정부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인수위에 대한 평가가 새 정부에 대한 첫 번째 평가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오늘이 취임 53일 전이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53일밖에 없다"며 "휴일 없이 일해야 한다. 밤새워야 한다는 각오로 저도 함께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도 "(윤 당선인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통령으로서 5월 10일부터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제대로 일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산더미 같은 과제가 있다"며 "온갖 지혜를 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인수위 현판식에는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 권영세 인수위부위원장을 포함한 인수위 인사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 권 부위원장과 함께 현판을 가린 천에 연결된 줄을 잡아당기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라는 문구가 적힌 현판을 공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새 정부의 국정 과제를 수립하는 데 있어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민생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말 어려운 일을 맡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 초기 모습을 보면 그 정부의 임기 말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항상 국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문제를 풀어가길 바란다"고 참석한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분야별로 각자 활동을 하시겠지만 국정 과제란 것은 개별 부처와 분과를 넘어서서 국가 전체의 입장에서 국가 전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조율해 나가 주기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윤 당선인은 "국정 운영도 마찬가지지만 인수위에서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이를 바탕으로 국정 과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 역시 궁극적으로 국민통합을 위한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신뢰할 때 국민통합이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새 정부는 일 잘하는 정부,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정부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인수위에서 정부 각 부처 공직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을 때에도 우리가 늘 많은 공직자와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이분들이 편안하게 우리와 함께 새 정부의 국정 방향 설정에 동참하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해 달라"고 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성공한 인수위가 성공한 정부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인수위에 대한 평가가 새 정부에 대한 첫 번째 평가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오늘이 취임 53일 전이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53일밖에 없다"며 "휴일 없이 일해야 한다. 밤새워야 한다는 각오로 저도 함께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도 "(윤 당선인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통령으로서 5월 10일부터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제대로 일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산더미 같은 과제가 있다"며 "온갖 지혜를 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인수위 현판식에는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 권영세 인수위부위원장을 포함한 인수위 인사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 권 부위원장과 함께 현판을 가린 천에 연결된 줄을 잡아당기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라는 문구가 적힌 현판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