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 내외빈 및 수상자, 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김규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춘분을 기점으로 회복과 도약의 봄이 본격 시작되듯 제49회 상공의 날을 기념하는 오늘을 기점으로 코로나로 얼어붙었던 지역경제도 다시 힘찬 활력으로 솟아오르길 소망해 본다”며, “특히 지난 5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주신 소방관, 공무원, 의용소방대, 방재단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느끼며 피해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디.
이어, “시련은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지 걸려 넘어지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말을 인용 하면서 “이 자리가 동해시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시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지원하는 역량 결집의 의지를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희망한다” 그러면서, “그 중심에 상공인들이 흔들림없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동해상공회의소는 쉼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내일을 준비하겠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내 기업체 대표 14명이 강원도지사, 동해시장, 동해시의장 등 유관기관장의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의 표창 그리고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 및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