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0일부터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정동 순성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서울의 성곽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설사와 함께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 돈의문터, 창덕여중, 이화여고를 거쳐 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에서 마무리된다. 소요 시간은 1시간30분 정도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12월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회당 참가인원은 6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