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조세·부동산 및 송무 등 각 전문가 영입

2022-03-15 10:57
  • 글자크기 설정

박하영·송민경·한원교·최춘구·도효정 변호사 영입

박하영 전 차장검사[사진=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이 조세 부동산 및 송무, 기업법무 등 각 분야에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했다. 율촌은 차장검사 출신 박하영 변호사와 서울고법 행정부 고법판사 출신 송민경 변호사,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출신 한원교 변호사 등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는 부산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대전지검 서산지청,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는 청주지검 부부장검사로 재직했다. 2017년부터 약 3년 간 법무부에서 근무했으며, 최근까지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송 변호사(연수원 32기)는 서울북부지방법원을 시작으로 각급 법원에서 16년간 근무했다. 최근에는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부장판사를 거쳐 서울고등법원 행정부(조세 담당)에서 고법 판사로 근무했다. 율촌은 "송 변호사는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법학논문상으로 인정받는 한국법학원 법학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한 변호사(연수원 31기)는 부산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서울행정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했다. 2014년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광주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서울행정법원의 부장판사로 재직했다. 

율촌은 "최근 정부의 방역패스 조치에 제동을 걸어 주목받은 한 변호사는 다스 관련 증여세 불복 소송이나 고 유병언씨 장녀 세금 소송 등 조세 관련한 굵직한 사건을 처리한 베테랑"이라고 소개했다. 

기업법무 및 금융부문도 미래에셋대우 준법감시부문 대표를 역임한 최춘구 변호사, 금융감독원 출신의 도효정 변호사 등 실무형 경력 변호사를 영입했다. 

미래에셋증권 준법감시부문 대표를 지낸 최춘구 변호사(연수원 31기)는 대우증권 법무팀 변호사를 시작으로 대우증권 법무실장, IB법률자문지원단장을 지내고, 2017년 미래에셋증권 준법감시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10년 간 금융감독원에서 재직한 도효정 변호사(연수원 40기)는 금감원 분쟁조정국과 기업공시제도실을 거쳐 보험준법검사국, 손해보험검사국 등에서 경력을 쌓고 최근까지 보험감독국에서 근무했다. 

율촌은 "이처럼 탄탄한 실무 경험을 갖춘 베테랑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더욱 속도감 있고 정교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