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호 전 평택 부시장, 14일 국힘 평택시장 출마 공식 선언

2022-03-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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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고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5개항 공약 발표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의 출마선언 기지회견 모습 [사진=서강호 캠프]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이 14일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전 부시장은 이날 자신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소개한 뒤 "평택을 위해 저의 마지막 열정을 바쳐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한뒤 "평택은 지금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라인 본격 가동과 고덕신도시 및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급격하게 성장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교통 문제, 교육, 문화, 환경 등 삶의 질이 동반 성장하지 못하면서 여러 현안 문제가 발생, 이를 해결키 위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적임자론을 내세우면서 "이제 평택도 새로운 정치 변화를 요구받고 있고 참신한 인물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평택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평택의 새로운 시대,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자신이 있다"며 "아마추어가 평택의 성장을 이끌 수 없ㅇ며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서강호가 발전을 열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그러면서 " △수도권 최고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시민의 삶이 풍욟게 매력있는 교육 문화도시 조성 △따듯한 복지사회와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의 관광자원화 추진 △사통팔달 광역교통 체계 구축 등 5개 공약을 발표했다.
 
서 전 부시장은 평택에서 서정리초등학교(47회), 태광중학교(11회),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24회)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민선 3기와 4기 경기도지사 의전팀장, 경기도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사과장을 거쳐 2014년 평택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이날 서 전 부시장의 출마 선언에 따라 국민의힘 평택시장 예비 후보는 모두 7명으로 당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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