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천기업 연구시설장비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2022-03-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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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중소기업 R&D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기업하기 좋은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수립해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22년 영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관내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장비의 사용료를 지원하는 ‘2022년 영천기업 연구시설장비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바우처 사업은 영천시 관내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중소기업에 바우처(쿠폰)를 발급해 장비 이용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와 항공시스템기술센터 등 4개 연구기관이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소재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소정의 적격성 검토 후 장비 사용료(최대 4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접수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신청기업이 이용하고 있는 장비를 보유한 연구기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기관인 4개 연구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바우처 지원사업을 계기로 연구기관 자체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들이 필요한 고가의 특화된 첨단 연구 장비를 저렴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해 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영천시에서 많은 스타기업이 탄생해 영천이 강소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기업이 경쟁력을 가져야 하고 경쟁력을 가지려면 기술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영천시가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연구장비를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각 기업에서는 이를 십분 활용해 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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