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10일 앞둔 이 후보는 27일 상인, 지지자, 일반 시민 등이 집결한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경남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이 후보는 "홍 모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패쇄했는데, 그때 성남시에서는 시립의료원을 만들고 있었다" 며 "그 당시 성남시 기초단체장과 경남도지사가 비교·대비됐다. 지금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시기에 공공의료가 얼마나 필요한지 실감했을 것이다. 이런 것을 예측하고, 생각했다면 있는 것(진주의료원)을 없애는 게 아니라 없는 것을 하나 더 만들어야 했다. 지금 현재 가장 맹활약하고 있는 곳이 바로 성남시립의료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창원 유세에 이어, 부산진구 집중 유세, 경남 양산, 울산 남구로 이동 세몰이를 이어가고, 28일에는 포항, 경주, 대구, 구미와 고향 안동에서, 영남지역 1박 2일 유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