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경 전무이사의 ‘모든 것이 사랑이었습니다’ 저서에는 고향이자 나고 자라며 장학생으로 공부하게끔 해준 가슴속 사랑으로 가득 찬 자신의 달성군을 지킨 지인 15인의 풍물을 정리한 책이다.
그는 서두에 “만나는 한분 한분이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인연이었다”라며, “그 들의 사랑과 애정으로 내 삶의 뜰은 늘 행복하고 풍성하며, 날마다 배움과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한다”라고 지나간 시간을 이 책에 옮겼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충효의 고장 달성이 35년 공직의 시간이 든든한 큰 산이 되어주었으며, 가난한 어린 시절 대학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고향 달성군 군민이 본인에게 ‘군비 지원 새마을 장학금’을 주어 지금의 그가 공직을 시작하고 공직을 마칠 수 있었다.
이어 그는 이제 긴 시간을 돌아 다시 달성에 왔으며, 수많은 행정의 현장을 두루 거쳐 배운 경험을 어머니의 품속 달성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면 더 이상의 바람이 없겠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출마를 표했다.
더불어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껏 나래를 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과학‧교육도시’, ‘맑고 향기로운 친환경 도시’ 달성의 미래 청사진을 펼쳐 보여준다고 했다.
전재경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의 ‘모든 것이 사랑이었습니다’ 출판기념회에서 김승수 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은 “대구행정부시장 시절 전 전무를 가까이서 봤는데, 상황판단과 업무추진력이 빠르고 함께 시청에서 근무 시 좋은 기억뿐이다”라며, “달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달성군청을 대명동에서 현 위치로 옮기는 것과 테크노폴리스 설립에 큰 역할을 했으며, 달성을 위해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최외출 영남대 총장, 문희갑 전 대구시장,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김문오 달성군수, 김범일 전 대구시장, 이종진 전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윤동한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등이 축전과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대구 달성군이 지역구인 추경호 국회의원의 축전이 없어 의외다.
이어 그의 청렴도 질의에 “달성군청을 현재 위치로 옮기며 군청 인근에 본인과 가족 명의의 부동산도, 테크노폴리스를 설립하며 그 인근에도 부동산은 없다”라며, “그 당시에는 일하기 바쁘고, 엉뚱한 생각으로 한눈팔 시간도 없었다며, 정직하게 일만 했던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달성군의 군민이 행복하고 풍요롭게 지내도록 재래시장을 달성군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대학 졸업 후 167:1의 경쟁을 거쳐 아나운서 시험의 합격을 뒤로하고 달성군 공직에 온 만큼 앞으로도 달성의 번영에 이바지하겠다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달성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면서기부터 출발하여 사랑이 전부라는 철학으로 살아왔으며, 공직에 임하며 함께한 공무원에게 “공무원은 머리가 아니고 가슴으로 일해라”라며 열정적으로 청렴하게 일하라고 말을 한만큼 이곳 달성에서 다시 가슴으로 일하고 싶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