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와 시민안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에서 주관한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은 코로나 위기관리에 대한 평가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제언등을 통해 각 분야의 성공모델을 널리 공유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은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위기관리 역량강화, 혁신정책 등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를 평가하는 상으로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안전정책 분야’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경제활력자금 지원과 비대면 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의 소상공인 희망사업(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 소규모 환경 개선사업 등) 추진을 비롯해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구축, 분청도자전시판매관 개관 등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일자리 목표 10만개 달성, 청년일자리와 코로나19 맞춤형 공공일자리 확대 등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전 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비롯해 외국인 공동체 코로나19 공동대응 협약 등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 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경제 활력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코로나 초기인 지난 2020년부터 6차례에 걸쳐 재난지원금과 코로나와 관련한 59개 대응사업에 시비 815억원을 포함해 총 4324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번에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자체 민생안정자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어느 도시보다 선제적으로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해시, '통계청 품질진단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통계청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는 매년 전국 국가승인통계(2021년 기준 669종)를 대상으로 국가승인통계 작성기관의 자율적인 품질진단과 관리의 객관화된 지표를 통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김해시는 총 4종의 자체통계(청년통계, 일자리·청소년종합실태조사,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경남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자체통계로 체계적인 계획수립, 설계, 자료수집, 처리, 분석, 공표 등 신뢰도 높은 통계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자체통계 품질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김해시, 2022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특성과 청년 감수성을 반영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정책을 개발, 확산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청년친화도시 김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