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5분 기준 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26.98%(1910원) 상승한 8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로보틱스 시가총액은 127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50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티로보틱스는 자회사 모션디바이스가 최근 국내 대기업 SI업체로부터 무인이송차량(AGV) 소형 로봇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최근 헬스케어 웨어러블로봇 체험관 오픈과 진공 챔버 내에서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OLED 로봇의 8.5G 로봇 특허를 출원했고, 자회사를 통해 AGV 물류로봇 수주로 로봇분야 전반에 투자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 AGV로봇 범용 ACS(주행관제시스템)을 개발하여 공급할 뿐 아니라, AGV 로봇을 이용한 항만, 항공운송, 주차시스템, 물류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 AGV로봇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6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33.5% 감소한 441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07억원으로 802.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