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3연임 성공···"반기업 입법 바로 잡겠다"

2022-02-22 14:18
  • 글자크기 설정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3번째 연임했다. 앞으로 2년 동안 경총을 이끌며 선진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경총은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회원사들은 수많은 친노조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손 회장의 경험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손 회장은 "기업인을 옥죄는 반기업 입법을 바로잡고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을 개선하겠다"며 "선진적인 노사관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2018년 3월 취임 이후 4년 동안 경총 내부 시스템 혁신에 힘을 쏟았다. 종합경제단체 위상 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날 비상근부회장 18명을 포함한 임원은 회장 추천을 거쳐 재선임됐다. 또 문홍성 두산 사장,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원혁 LX판토스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신임 비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