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런치, 클래스101과 브런치북 작가 대상 공모전

2022-0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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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 상금 100만원 수여…AI 활용한 온라인 클래스 제작 기회 등 제공

[사진=카카오]

 

카카오 브런치가 이날 22일부터 오는 3월27일까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과 함께 '인공지능(AI) 클래스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활동중인 브런치북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브런치북은 AI 온라인 클래스로 제작될 예정이다. 브런치북은 카카오 브런치에서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책 초판을 의미한다.

AI 온라인 클래스에는 작가 대신 가상 크리에이터가 출연하게 되며, 영상 촬영·편집 등 과정을 AI가 지원해준다. 작가는 영상 제작 경험이 없어도 주문형 비디오(VOD) 클래스를 제작할 수 있다.


수상작은 클래스101의 콘텐츠랩 총괄 리드, 제작 프로듀서(PD), 기획 마케팅 디렉터(MD), 에디터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총 10명의 수상자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함께 클래스101 AI 클래스 제작 기회를 얻는다. 당선작은 오는 5월9일 발표될 예정이다.

브런치는 앞서 밀리의 서재, 윌라와 협업해 브런치북을 전자책, 오디오북 등 2차 저작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클래스101와 프로젝트로 포맷을 다각화해 작가들에게 새 창작 무대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런치북 공모전은 카카오가 2015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79개 작품을 발굴했다.

브런치팀은 "브런치북은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 오디오북, VOD 등 다양한 2차 저작물로 확장해가고 있다"며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가 담긴 브런치북을 더 많은 독자에게 연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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