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위원장, CMG국장에게 IOC 위원장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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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사진=CMG]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중계 보도에 크게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CMG는 15일 IOC 공식 홈페이지에 바흐 위원장이 션하이슝(愼海雄) CMG 국장을 만나 이례적인 동계올림픽 중계 시청률을 높이 평가했다는 사실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CMG에 따르면 2월 10일 기준 CMG는 5억명이 넘는 시청자를 확보했으며, 11일까지 중국 시청자들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TV 시청 시간은 총 20억 5000만 시간에 달했다. 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총 시청 시간을 합한 것보다 15% 많은 수치다.
 
바흐 위원장은 CMG이 거둔 성과, CMG와 IOC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션하이슝 CMG국장에게 IOC위원장상을 수여했다고 CMG가 전했다. 

CMG는 IOG와의 올림픽 저작권 협력 협약을 2032년까지 연장했다. 앞서 1980년대 CMG는 아시아방송연합(ABU)과의 협의를 통해 올림픽 중계권을 획득했고, 이후 2008년 최초로 올림픽 중계권을 구매했다.
 
지난해 10월 CMG는 올림픽 채널을 개통해 세계 최초로 4K 초고화질, 24시간 전문 스포츠 채널 방송을 선보이기 도 했다. 채널 개통으로 중국에 올림픽 정신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CMG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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