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일본이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등 총 14개다. 14개는 동계올림픽에서 거둔 최다 메달이다.
종전 기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13개(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였다.
일본은 전날(2월 15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와 스키 노르딕 복합 라지힐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3개(팀 추월 금, 1500m 은, 1000m 동)라 총 6개의 메달을 수집한 셈이다.
이는 일본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 수다. 하계올림픽까지 합쳐도 가장 많다. 하계에서는 유도 선수인 다니 료코(일본·은퇴)가 5개의 메달을 올림픽에서 따냈다.
다카기는 2월 17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이번 올림픽 4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와타베 아키토(일본)는 노르딕 복합 라지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그의 5번째 올림픽이다. 개막식 당시 일본 기수로도 활약했다.
현재까지 일본의 금메달리스트는 고바야시 료, 히라노 아유무(이상 일본)다. 고바야시는 스키점프 라지힐 개인전에서, 히라노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일본의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은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쌓은 5개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