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터치스크린 방식의 자동화 단말기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식당, 영화관, 병원, 관공서 등이 점차 늘어나 젊은 층의 생활은 한층 편해지고 있으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 등에게는 무인 점포에서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시는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시 노인복지관(1호점)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2호점)에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키오스크 사용법을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날 키오스 체험존 1호점에서 여주시노인회 임원들을 모시고 키오스크 체험 교육은 물론 코로나19 시대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백신 패스 발급 및 활용법 등의 강의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