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안양소년원, 보호소년 진로교육과 취업지원 '맞손'

2022-01-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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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진로 연계 교육과 취업 지원 행사 교류 및 초청 등 약속

  ‘보호소년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8일 안양소년원과 ‘보호소년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훈련 지원 및 신규 직업훈련 발굴 △진로 연계 교육 △취업 지원 행사 교류 및 초청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온라인경력개발플랫폼 ‘꿈날개’를 활용해 보호소년의 진로교육활동과 직업훈련을 통해 보호처분 후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0년부터 안양소년원 재원생의 사회복귀를 지원,  취업 교육을 위한 교육 기자재 후원과 ‘꿈날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해 왔다.

2021년에는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 과정, 취업 준비 과정 등 진료교육과 원예치료·종이접기지도 체험 교육을 DIY키트와 함께 제공해 보호소년의 정서 안정을 도왔다.

김태섭 안양소년원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이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이루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춘희 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으로 소년원 내 전문강사의 출강이 어려워진 상황에 온라인 교육과 진로체험활동 지원이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일자리 취약계층 특히 정보화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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