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에 대해 현행보다 더 강력한 방역체계를 도입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7일 백브리핑에서 설 연휴 후 거리두기 조정 방침에 대해 “가급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지 않는 쪽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6명으로,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했으며 다음 달 6일 종료된다.
손 반장은 “가급적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없이 이번 오미크론 유행을 관리하는 게 기본적인 목표”라며 “갑자기 사회적 거리두기는 없애자는 게 아니라 더 강화하는 것 없이 관리하는 게 최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만 보고 거리두기 강화를 결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고도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한다”라며 “의료 붕괴 상황이 벌어지면 사회경제적 비용을 감소하고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지는 않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확진자 수 뿐만 아니라 의료 체계와 중증, 사망 피해 등을 보면서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7일 백브리핑에서 설 연휴 후 거리두기 조정 방침에 대해 “가급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지 않는 쪽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6명으로,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했으며 다음 달 6일 종료된다.
손 반장은 “가급적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없이 이번 오미크론 유행을 관리하는 게 기본적인 목표”라며 “갑자기 사회적 거리두기는 없애자는 게 아니라 더 강화하는 것 없이 관리하는 게 최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고도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한다”라며 “의료 붕괴 상황이 벌어지면 사회경제적 비용을 감소하고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지는 않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확진자 수 뿐만 아니라 의료 체계와 중증, 사망 피해 등을 보면서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