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인천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이같이 정하고 먼저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의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28일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담긴 ‘해양안전 가이드’ 리플렛 4000개를 배포하고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다회용 텀블러 16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설 연휴 동안 여객터미널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친절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승선절차 간소화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스마트 QR개찰 및 운항정보 관리 프로그램’을 국내 연안 최초로 개발하여 제주행 연안여객터미널에 시범적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