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시민의 주택, 상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 29억은 지난해 9월 산업 통상자원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확보했으며 이는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비를 확보한 쾌거라 할 수 있다.
시내권 사업은 동지역 약 686세대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지원해 주게 되며, 총 사업비 58억원 규모로 국비 29억원을 지원받아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시작으로 자부담 확보 및 시공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을 위한 에너지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2020년 서남부권 45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동부권 48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