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나눔·응원박스및 후원금 취약계층 전달

2022-01-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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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플랫폼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등 2천만원 상당 기부

인천 동구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응원박스 300개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각종 후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임직원을 포함한 기부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모바일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전자 모금함을 구축하고 같은 달 26일부터 한 달간 자율기부를 진행하여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했다.
 
공사는 이번에 이를 인천광역시 동구 소재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외 2개소에 전달했다.
 
아울러  ‘응원해요, 인천항의 숨은 영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제작한 온기 나눔박스 300개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인천광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나눔박스는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중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개별 전달된다.
 
더불어 인천항 건설공사 참여 중소기업들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직원 20여 명에게 방한,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된 응원박스를 전달해 명절 맞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ESG 경영실천과 인천항 현장 종사자들을 위해 업종별 ‘인천항의 숨은 영웅’ 포상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후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실천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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