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타 시도와 차별화되는 강원도만의 특색을 살린 인센티브 관광 콘텐츠 확보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공모전은 우수부문 2개, 육성부문 3개, 인큐베이팅부문 3개 등이다.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우수(2개): ‘가자 한국! 가자 강원!’, ‘해외농업 관계자를 위한 한국의 선진농업 견학 상품’ △육성(3개): ‘평창으로 리워드여행!’, ‘강원도에서 먹고 명상하고 치유하라’, ‘한국체험이 시작되는 곳 – 강원’ △인큐베이팅(3개): ‘한국의 겨울을 ! 강원의 겨울을 !’, ‘어메이징 강원도 게임’, ‘강원도 웰니스 힐링’ 등 총 8개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13일까지 ‘강원도 인센티브 관광 프로그램 공모전’ 신청서류를 접수 받았으며 20일 PT심사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
재단은 선정된 프로그램에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관련 홍보영상을 제작해 향후 국제관광 시장 재개에 대비,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의현 재단 관광콘텐츠 실장은 "국제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으며 이번에 응모한 모든 프로그램을 강원도에서 외국인 인센티브 단체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개업체 48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국제관광 재개 후 인센티브 관광시장에 대한 여행업계의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