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은 8개 지구로 분산되어 있는 지리적 특성상 신속한 산불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건조한 지역 여건상 산불 발생 위험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산불진화 봉사단원은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산불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며, 봄·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내 산불 예찰 활동, 탐방객 대상 산불 예방 캠페인, 논밭 소각행위 계도 등 산불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국립공원 산불진화 봉사단’은 국립공원 전문 자원봉사자인 ‘국립공원 자원활동가’로 구성돼 있으며, 총 16명이 3인 1조로 산불 취약시간대에 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