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까지 춥다가 낮부터 풀린다…일교차 15도로 커

서울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한 1월 7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낮 기온은 영상을 회복하며 평년 기온을 살짝 웃돌겠지만, 수도권 및 중부 내륙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21일은 아침까지 춥다가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0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불면서 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대전 -9도 △광주 -5도 △대구 -8도 △울산 -3도 △부산 -1도 등이다. 

관련기사

• 중부지방 많은 눈…강풍에 체감온도 '뚝'
• 전국에 강풍 동반한 비…"최대 100㎜↑"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미세먼지는 인천·경기남부·충청에서 '나쁨' 다른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예상 강수(적설)량은 5㎜ 미만(1㎝ 미만)이다.

토요일인 22일부터는 아침기온도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을 웃도는 날씨는 한동안 이어지겠다.

이달 23~30일 아침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기온은 영상 2~12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