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 달성군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인‘꽃피는 달성상회’가 지난해 매출이 2억7400만원을 넘으며, 연간 목표금액 6000만원 대비 45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꽃피는 달성상회’의 이러한 큰 성과가 지난해 4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오프라인으로 달성지역 기업 26개 사의 52개 상품 홍보와 판매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어 오프라인 홍보·판매로는 상품소개 카탈로그 1000부를 제작하여 대구지역 기관단체와 주요 기업체 등에 배포·비치한 바 있으며, X 배너 홍보물도 제작하여 달성군청, 대구상의, 달성1차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유가·화원·다사읍사무소 등 관계기관 단체를 비롯하여 송해공원 앞에 있는 이찬원 카페빌딩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에도 설치하여 상품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시범적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에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함께 캠핑 관련 식품기업 3개 사가 참여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꽃피는 달성상회’ 상품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이에 올해는 신규 입점 기업과 상품을 더 늘리는 동시에, 판매에 집중적으로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판매지원으로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상품군에 따른 맞춤형 DM 발송, 오프라인 직거래장터 할인기획전 등을 통해 상품 판매의 기회를 더욱더 늘리고, 특히 네이버, 쿠팡 등 대형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이재경 상근부회장은“지역 중소기업 중 품질이 우수함에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절실함을 확인했다”라며, “올해에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한 고객 유입과 판매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