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변호사 자격소지자로 특별채용된 이승훈 경감을 신규임용해 신규전입자 경감 박기영과 함께 수사ㆍ영장심사관으로 보직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사관 2명은 사건 사전심사 및 법령해석, 각종 영장에 대한 적절성 여부 등 심사를 통해 적법하고 공정한 해양경찰 수사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조수영 경위와 이현준 경위는 군 소령 출신으로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헬기조종과 해양경비 작전 등 각각의 해당분야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강성기 동해해경청장은“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영입되어 해양경찰의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