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전보발령을 받은 공무원들에게 종이 임용장이 아닌 모바일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대회의실 등 지정된 장소로 모이게 해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던 것에서 탈피, 해당 직원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발송된 URL을 확인하고 개인 식별정보를 입력해 임용장 이미지를 내려 받는 방식을 취하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에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고, 언제든 자신의 휴대폰에서 임용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줄 것이라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대상은 전보발령 받은 5급 이하 공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