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상업은행인 BDO 유니뱅크는 10일, 50억페소(약 113억엔)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지속가능채’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1일까지이며, 발행과 결제, 상장은 28일을 예정하고 있다.
3650억페소의 채권발행 계획 세 번째 단계가 된다. 조달한 자금은 지속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기업에 대한 신규융자나 차환거래에 사용될 계획이다. 자금원의 다양화 및 지속가능한 융자의 틀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만기는 2년, 연리 2.9%. 이자는 30일마다 산출하며, 분기마다 지불한다. 최저구매단위는 50만페소이며, 10만페소 단위로 접수받는다. 간사사는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