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정보,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사전 정보, 원문 공개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전 정보 공표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 공개율, 고객만족도 등에서도 높게 평가됐다.
또 양주시는 시민 세금 고민 해결사로 활동할 제4기 마을세무사 6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 문제로 세무 상담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전통시장 상인 등 대상으로 세무 상담 재능 기부를 하는 제도다.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국세와 지방세 관련 상담을 한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 등은 제외된다.
상담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양주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여가 친화 기업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 여가 활성화 기본법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도시공사는 최고경영자의 여가 친화 경영 리더십 수준과 근로 문화 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유연근무제를 확대하는 등 일·생활 균형을 지원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도시공사는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경기도 경기 가족 친화 우수기관에 이어 여가 친화 기업 인증까지 획득하며 '워라밸' 경영 관련 3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