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주간증시전망] 미국발 긴축 여진으로 상승폭 제한… 종목별 대응 나서야
-이번 주(1월 10일~14일)에도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중유동성을 흡수하는 QT(양적긴축)에 따른 악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특히 이번 주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임 인준 청문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돼 있어 미국 중앙은행의 뚜렷한 행보가 드러나기 전까지 변동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NH투자증권은 한 주간 코스피 밴드로 2850~3020포인트를, 하나금융투자는 2900~3000포인트를 제시. 작년 12월 넷째 주에 제시했던 2980~3100포인트 대비 낮은 상황.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영원한 상승, 영원한 하락은 없는 것처럼 작년 하반기와 지금의 흐름은 180도 다른 상황”이라며 “미 국채금리가 꺾이기 전까지 가치주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주는 2월까지 기간 조정을 염두에 두고 급락 시마다 저점 분할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
▷더 강력한, 더 노골적인 [SK증권]
-SK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3월부터 분기마다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봐. 미국의 12월 실업률이 3.9%로 떨어지면서 역사적 저점(3.5%)에 근접, Fed에 행동 근거를 제공했기 때문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10일 "12월 고용지표를 통해 노동시장이 더욱 타이트해졌음이 재확인됐다. 일각에서는 강력한 고용시장이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중"이라며 "Fed 의사결정의 이중책무(Dual mandate)인 인플레이션과 완전고용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고 진단
-다만 외환시장의 움직임과 이머징채권금리(EMBI) 스프레드 등 위험 지표가 의외로 잠잠한 점을 고려하면 투자 심리의 위축이 장기화되진 않을 것으로 전망. 실제로 유럽의 주식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했고 유로화도 달러화에 비해 강세를 유지
-안 연구원은 "시장 금리의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이며 1200원을 일시적으로 넘어선 원달러환율도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분수령은 12일 발표되는 미국과 중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의 피크아웃 여부"라고 부연
◆장 마감 후(7일) 주요공시
▷BNK금융지주, 국민연금이 지난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지분 비율이 12월 6일 기준 13.21%였던 지분 비율이 지난 7일 기준 12.81%로 감소했다고 공시. 보유주식 수는 4306만279주에서 4175만7847주로 감소
▷GS, 주식회사 지에스벤처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 허준녕이 대표자인 지에스벤처스의 주요사업은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설립 및 자금 관리/운용 등. 소유주식 수는 200만주로 소유비율은 100% 지분가액은 100억원으로 자산총액의 0.2% 규모. 편입사유는 회사 설립
▷비케이탑스,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 수는 98만8533주, 발행가액은 5058원으로 총 49억9999만원 규모.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확보
▷비케이탑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시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 지정 사유는 2021년 9월 17일 공시했던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같은해 12월 13일 번복했기 때문. 공시위반제재금은 1400만원
▷한진,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으로 매출 7009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기 대비로는 8.0%, -5.4% 변동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6%, 34.0% 증가. 연간 누계실적은 매출 2조5033억원, 영업이익 1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1% 감소
◆펀드 동향(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866억원
▷해외 주식형 +113억원
◆오늘(10일) 주요일정
▷미국, 11월 도매재고
▷유럽, 11월 실업률
▷유럽, 1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일본, 휴장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