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독립유공자명예수당 신설 지급

2022-01-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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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또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급

동절기 안전관련 공공시설 공사현장 현장행정 실시도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1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또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독립유공자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국가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 또는 후손 중 선순위 유족에게 올해부터 매월 25일에 10만원씩 지급한다.
 
시는 관내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지난해 인상했으며 올해에도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신설함으로써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관내 70여명 독립유공자에게 더 늦기 전에 합당한 예우를 실현함으로써 그 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현재 추진 중인 공공시설 공사 현장에 대하여 동절기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현재 진행 중인 공공청사에 대해 동절기 시공 중인 현장 3개소(통진읍 복합청사, 마산동 행정복지센터, 대곶 문화복지센터)에 대해 실시했다.
 
신승호 행정국장은 공사 진행사항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현장관리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사고 없이 적기에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 따라 공사관련 장비 및 자재 사용에 대하여 관내업체를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시는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시민에게 주민편익시설 및 문화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복합용도 청사 및 공공건축물에 대해 적기 준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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