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주가 16%↑…"T세포치료제 '앱비앤티' 세 번째 완전관해 확인"

2022-01-06 09:29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틸렉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틸렉스는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450원 (16.09%) 오른 3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유틸렉스는 킬러 T세포(CD8+ T cell)치료제 앱비앤티(EBViNT)의 임상 1/2상 첫 환자 대상으로 1회 투약만으로 완전관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은 EBV양성 NK/T세포림프종 및 위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해 10월 첫 환자 투약을 마쳤다.


이번 완전관해(Metabolic CR) 판정은 10월 첫 환자 투약 후 8주가 지난 시점에 영상적 평가(PET-CT)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안전성 지표도 충족됐다.

유틸렉스는 앞서 임상 1상에 참여한 NK/T세포림프종 환자 2명 모두 완전관해를 확인한 바 있다.

권병세 대표이사는 "앱비앤티는 EBV 암항원에 반응하는 T세포만 추출, 배양하므로 타겟 암세포에 대한 선별 치료 효과가 높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아직 도전하지 않은 니치마켓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