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원 (0.34%) 오른 2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 주가는 정부가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40만명을 추가로 확보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질병관리청은 한국 화이자사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명분에 대한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제약사별로는 화이자와 총 76만2천명분, 머크앤컴퍼니(MSD)와 총 24만2천명분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7일 총 100만4천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미 계약한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40만명분에 대한 계약은 1월 초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는 미국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가 먼저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