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연초부터 전통 카드사와 빅테크(대형 정보통신업체)를 중심으로 '페이 열전'이 치열한 가운데, 업계 1위를 노리는 카카오페이가 신용카드와 증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이포인트 적립에 별도 조건을 달지 않는 파격 서비스를 선보인 한편, 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둔 사전 예약이 한창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삼성카드와 공동 기획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내세워 이용자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제공 중이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고객은 실적과 한도에 제약 없이 최대 3%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카카오페이는 시즌제 성격으로 적립 프로모션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기간과 전월 실적에 구애받지 않는 고정형 상품 서비스를 내놨다. 기존 프로모션의 최대 적립 비율은 2.5%로 이번에는 0.5%포인트 더 높였다.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에서 2% 포인트와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지 않아도 국내외 매장에서 일반 결제 시 1% 추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 측은 "기존 3종에 더해 새로운 카드 디자인도 추가했다"며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플레이트 카드를 출시하고 카드번호가 없는 넘버리스 플레이트 디자인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이달 말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를 정식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 예약을 시작한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국내 주식, 미국 주식, 주가연계증권(ETF) 투자가 가능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1월 중 선보인다.
특히 사전 예약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오는 4월 30일까지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주식 모두 유관기관 비용까지 포함한 거래 수수료가 전면 무료로, 미국 주식 거래 관련 환전 수수료 역시 100% 무료에 해당한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주식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 후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갖고 있다면 별도 주식 계좌 개설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는 현재 제공 중인 펀드 서비스와 같이 별도 앱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탑재된다. 초기에는 카카오페이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카카오톡에는 주식 주문 내역 확인, 알림 서비스 등과 같은 가벼운 기능을 넣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37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페이 이용고객 수에 기반해 서비스 초반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연령대나 주식 경험 유무에 상관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MTS를 선보일 것"이라며 "주식을 처음하는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자경험(UX)과 종목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사용자도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차트와 종목 검색 기능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2월 말부터 선보인 카카오페이 펀드의 경우 엄선된 7개 상품과 '동전 모으기' 등 혁신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이끌며 개인 공모펀드 계좌 수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삼성카드와 공동 기획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내세워 이용자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제공 중이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고객은 실적과 한도에 제약 없이 최대 3%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카카오페이는 시즌제 성격으로 적립 프로모션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기간과 전월 실적에 구애받지 않는 고정형 상품 서비스를 내놨다. 기존 프로모션의 최대 적립 비율은 2.5%로 이번에는 0.5%포인트 더 높였다.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에서 2% 포인트와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지 않아도 국내외 매장에서 일반 결제 시 1% 추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 측은 "기존 3종에 더해 새로운 카드 디자인도 추가했다"며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플레이트 카드를 출시하고 카드번호가 없는 넘버리스 플레이트 디자인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이달 말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를 정식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 예약을 시작한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국내 주식, 미국 주식, 주가연계증권(ETF) 투자가 가능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1월 중 선보인다.
특히 사전 예약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오는 4월 30일까지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주식 모두 유관기관 비용까지 포함한 거래 수수료가 전면 무료로, 미국 주식 거래 관련 환전 수수료 역시 100% 무료에 해당한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주식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 후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갖고 있다면 별도 주식 계좌 개설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는 현재 제공 중인 펀드 서비스와 같이 별도 앱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탑재된다. 초기에는 카카오페이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카카오톡에는 주식 주문 내역 확인, 알림 서비스 등과 같은 가벼운 기능을 넣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37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페이 이용고객 수에 기반해 서비스 초반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연령대나 주식 경험 유무에 상관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MTS를 선보일 것"이라며 "주식을 처음하는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자경험(UX)과 종목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사용자도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차트와 종목 검색 기능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2월 말부터 선보인 카카오페이 펀드의 경우 엄선된 7개 상품과 '동전 모으기' 등 혁신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이끌며 개인 공모펀드 계좌 수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