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코로나19 종식위해 사소한 부분부터 실천해 나갈 것"

2022-01-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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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실·국장 등 모두 22명, 올해 급여 인상분 1.4% 반납

코로나19 극복 위한 급여반납 동참

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5일 코로나19 극복차원의 급여 일부반납과 관련, "작은 정성이 모여 커다란 희망으로 바뀌듯,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사소한 부분부터 실천해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윤 시장은 "지방서기관(4급) 이상 공직자 등이 올해 인상된 보수의 1.4%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시장 급여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윤 시장은 전년 대비 올해 인상 보수의 1.4%에 추가로 직급보조비 등 수당 3개월치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반납했다.

윤 시장의 이 같은 결정에 공직자들은 급여반납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참여 공직자는 기획경제실장 등 본청 7개 실·국장과 상록·단원구청장, 상록·단원보건소장·농업기술센터소장, 대부해양본부장 등 5개 사업소장 등 17명과 정책보좌관, 비서실장, 대변인, 시민소통관, 감사관 등 5명까지 총 22명이다.

김대순 부시장의 경우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 인상분 반납 대상 공직자에 포함됐다.

이들 반납 인상분 급여 역시 안산시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되는 생활안정지금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윤 시장은 귀띔한다.

한편, 윤 시장은 “공직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 힘을 모으는데 시장으로서 먼저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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