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2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맞이하다

2022-01-03 11:11
  • 글자크기 설정

1일 간부공무원 해맞이, 충령사·충의사 참배·수덕사 신년타종, 3일 시무식

예당호에 떠오른 2022년 첫 해[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2022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첫 날을 봉수산 하늘데크 해맞이 행사, 충령사·충의사 참배, 수덕사 신년타종 등으로 힘차게 열었다.
 
먼저 군은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 봉수산 수목원에서 간부공무원과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군은 예당호에서 관광객 및 군민과 함께 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군 관계자 및 군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새해를 맞아 오전 10시부터는 충령사, 충의사를 순차적으로 참배하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군정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오전 11시에는 수덕사 범종각에서 새해를 알리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타종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군은 3일 2022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2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군청 추사홀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을 완료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부부성악가인 이현준, 김수정 씨의 새해를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신년사, 예산군립합창단의 새해를 여는 공연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임인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행운과 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반드시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하고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군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