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기준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 대비 13.65%(2900원) 상승한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넥슨은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은 오는 2월 8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합병 기일은 같은 해 3월 31일이다. 합병비율은 1 대 1.0423647(넷게임즈:넥슨지티)로 합병에 따른 존속회사는 넷게임즈이며,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다.
이번 합병을 통해 두 회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각각의 개발 법인이 가진 성공 노하우와 리소스를 결합해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플랫폼을 지향하는 최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넥슨지티 신지환 대표는 등기이사직을 맡으며, 넥슨게임즈의 대표이사는 현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