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임인년 새해에는 시민들의 모든 소원 이뤄지길 기대"

2021-12-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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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00명 소원 담긴 새해맞이 소원종 달기 행사 열어

노적봉 장미원에 시민 소원 1000개 사랑의 종에 담아

윤화섭 시장.[사진=안산시]

윤화섭 시장이 29일 "임인년 새해에는 소원종 소리가 울려 퍼질 때 마다 안산시에 좋은 일들이 생기고, 시민들의 모든 소원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노적봉공원 장미원에서 안산시민 1000명의 소원을 담은 ‘소원종’을 내거는 ‘새해맞이 소원종 달기’ 행사를 열고,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한해였지만 시민들이 흔들림없이 안산을 지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안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장에서 윤 시장은 박은경 시의회의장,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등과 함께 직접 소원종을 달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소원이 이뤄지길 응원했다.

소원종은 총 4가지 모양, 6가지 색깔로 구성됐으며, 겉면에는 안산, 安山, 우리 안산, 아름다운 안산, 평화 안산,  행복 안산, 사랑 안산 등 총 7가지의 문구가 새겨졌다고 윤 시장은 귀띔한다. 

아울러 시의 상징인 장미모양으로 제작된 하단 모빌에는 지난 10~11월 시민들이 직접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카드도 부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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