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노적봉공원 장미원에서 안산시민 1000명의 소원을 담은 ‘소원종’을 내거는 ‘새해맞이 소원종 달기’ 행사를 열고,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한해였지만 시민들이 흔들림없이 안산을 지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안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장에서 윤 시장은 박은경 시의회의장,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등과 함께 직접 소원종을 달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소원이 이뤄지길 응원했다.
아울러 시의 상징인 장미모양으로 제작된 하단 모빌에는 지난 10~11월 시민들이 직접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카드도 부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