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카네마쓰, 印尼 페르타미나 연비・물류효율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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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마쓰와 데이터 테크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공사인 페르타미나의 운송트럭의 연비개선과 물류효율화 개선을 위한 공동실증실험을 개시했다. (사진=카네마쓰 제공)]


일본 종합상사인 카네마쓰(兼松)는 20일, 자회사인 데이터 테크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공사인 페르타미나와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실증실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테크가 개발한 단말기로 페르타미나의 차량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연비와 물류효율을 개선해 나간다.

 

공동실증시험은 일본 환경부의 ‘공동혁신을 통한 탈탄소 기술창출・보급사업’의 일환. 카네마쓰, 데이터 테크, 페르타미나의 관계자가 10일, 공동실증실험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페르타미나의 자회사 페르타미나 페트라 니아가(PPN)가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서자바주, 중자바주, 동자바주에서 운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차량 130대에 데이터 테크가 개발한 ‘인도네시아 버젼 세이프티 레코더(ISR)’를 각각 1개씩 부착한다.

 

ISR을 5년간 부착해, 차량데이터를 수집, 카네마쓰와 데이터 테크가 PPN의 운행관리자 및 운전기사들에게 연비와 운전효율 개선 지도를 실시한다.

 

카네마쓰에 의하면, 일본 내에서는 데이터 테크의 단말기를 통해 사고율을 최대 50% 줄였으며, 연료소비율을 최대 10% 향상시킨 바 있다.

 

카네마쓰의 홍보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실증실험을 통해 교통사정과 도로환경이 일본과 다른 인도네시아에 맞게 제품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카네마쓰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에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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