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구 환경관리업무 3년 연속‘최우수 기관’ 선정

2021-12-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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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기후대기‧수질개선 등 종합적으로 평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북구청에 성금 500만원 기탁

대구 북구청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대구시 주관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2021년도 대구시 주관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이번 평가가 대구시에서 구‧군의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개선 등 환경관리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4개 분야 27개 세부 지표 항목을 대상으로 벌였다.
 
이에 북구청은 제도개선 노력, 실내공기 질 관리, 소음관리,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추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수질오염 총량 및 비점오염원 관리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관리과 김형민 환경관리팀장은 “특히 발암성 물질인 석면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석면 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100% 달성했다”라며,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친환경 유용 미생물(EM) 배양액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해 주민들에게 호평이 이어져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북구청은 환경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2021년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도 4그룹(배출업소 수 251개소에서 500개소)에서 3위에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환경보전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7일 북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에서 성금 500만원을 북구청에 냈다. [사진=대구북구]

한편, 북구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에서 지난 12월 7일 북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북구청에 냈다고 밝혔다.
 
복지정책과 정상현 복지자원팀장은 “대구 북구 노원동에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는 최근 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프로그램인 착한 일터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강위중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위중 본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질적 도움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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