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체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을 제한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미크론 조치 대상 8개국 입국자 가운데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주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해외출입국관리팀장은 29일 백브리핑에서 “전체 외국인 입국 금지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탐장은 “다만 추가 감염사례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서 위험도 확산 추이를 보고 입국 금지 대상국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7일 방대본은 오미크론 발생국과 인접국인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 외국인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했다.
이와 함께 최근 4주간 해당 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333명 중 확진자는 없었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
김주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해외출입국관리팀장은 29일 백브리핑에서 “전체 외국인 입국 금지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탐장은 “다만 추가 감염사례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서 위험도 확산 추이를 보고 입국 금지 대상국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7일 방대본은 오미크론 발생국과 인접국인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 외국인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