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돌파감염으로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등의 확진자, 위중증자, 사망자 증가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고위험시설의 감염예방을 위해 요양시설과 취약시설 등은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해 접종하고 있다. 또 고위험의료기관 내 보건인력의 경우, 자체접종을 실시하는 등 추가접종일이 도래한 고위험시설 대상자에 대해 11월 말까지 총력을 다해 추가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 접종을 지원하고자 시청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의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기관까지의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이동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추가접종 백신은 mRNA 백신으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한편, 시 보건소는 얀센 백신 접종자의 돌파감염율이 높다며,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미예약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문자 발송을 통해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