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11월24일 오후 군포시 12번째 동인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진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송부동은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군포2동의 인구과밀 문제를 해결하고, 부곡·송정지구 주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신설됐다"고 말했다.
송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청식을 미뤄오다 이날 개최했다는 게 한 시장의 전언이다.
개청식 참석자들은 1층 민원실을 시작으로 5층까지 둘러보는 시설 라운딩을 가졌다.
송부동 행정복지센터는 부지 1015㎡, 건축연면적 2996㎡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3월 완공된 후 내부 시설 정비 등을 거쳐 7월부터 업무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 회의실, 3층 청소년전용카페인 틴터, 4층은 문화강좌실·주민자치회, 5층에는 커뮤니티센터와 하늘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