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건설 최갑렬 회장 올해 광주상공대상 경영우수상 받아

2021-11-25 15:44
  • 글자크기 설정

광주상의 5개 부문 수상자 선정하고 26일 시상

 

삼일건설 최갑렬 회장 [사진=광주상공회의소]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이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주는 제9회 광주상공대상 경영우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용우수부문에서는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가 선정됐고 기술혁신부문은 노윤선 대평건업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노사상생부문 김근순 세방전지 광주공장장이 선정됐다.
 
광주상의에 따르면 삼일건설  최 회장은 국가기간시설과 사회기반시설 공사를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또 2017년부터 ‘삼일파라뷰’라는 자체 브랜드 아파트를 보급해 중산층과 서민 주거 안정에 앞장서고, 특히 지난해 매출액이 1년 전보다 78% 늘어나는 등 해마다 혁신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사진=광주상공회의소]

고용우수 부문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는 ‘지역과 상생’을 경영철학으로 2015년 자회사 ‘님과함께’를 설립해 경력단절 여성을 적극 채용하고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240여 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고용안정에 이바지했다.
 

노윤선 대평건업 대표이사[사진=광주상의]

기술혁신 부문 노윤선 대평건업 대표이사는 지난 13년 동안 실내건축공사 전문업체를 운영하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끊임없는 공정개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반자동화 설비공장을 준공한 이후 생산성을 높이고(17.1%) 불량률을 줄여(19%) 공동주택 욕실수납장 제조 분야의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사진=광주상의]

지역공헌부문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했다.
 
또 중고등학교 장학금을 후원하고 복지시설과 자선단체에 기부해 2017년부터 광주전남 지역 기부금이 약 1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했다.
 
 

김근순 세방전지 광주공장장[사진=광주상의]

노사상생부문 김근순 세방전지 광주공장장은 노사경영관리 분야에서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근로자 복지제도를 발굴 운영해 노사 간 상생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근로자 전세자금과 학자금 전액지원, 임직원 벼룩시장을 통한 기부활동 등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상의는 우수기업 모범근로자로 대창운수(주) 실장 김종식 등 16명을 선정했다.
 
광주상공대상 시상식과 우수기업 모범근로자 표창은 오는 26일 오후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