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이영경 동국대경주캠퍼스총장과 박대신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동창회장, 조덕형 직할경주동창회장, 최규철 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등 학교와 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소중한 인연 동국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현황과 비전을 동창회와 공유하고 함께 대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원종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획처장이 경주캠퍼스의 성과를 발표하며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교육부 LINC+사업, 경북도 산학협력지원사업 연속 선정과 간호대학 신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사구조 개편 등 대학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대학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대학과 동창회가 모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발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여러 상황 속에서도 경주캠퍼스는 미래 경쟁력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오늘 대학의 현황을 동창회와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학교가 더욱더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동창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신 동국대 총동창회장은 “학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력하시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35만 동문을 대표해서 감사를 드린다. 동창회가 학교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한뜻으로 공유해 더욱 소통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