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8일 "긴밀한 협력·소통으로 농어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 정자동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농어민단체장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농어민 어려움이 가중하는 상황"이라며 "농어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농어촌공사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장 목소리도 더욱더 적극적으로 듣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농어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다양한 농어업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과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등 농어민단체장 47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