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포스트코로나시대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

2021-11-16 10:54
  • 글자크기 설정

수출 중소기업-CIS국가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상담회 현장 모습.[사진=홍성군제공]


충남 홍성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 63건, 61만2000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CIS국가(구 소련 독립국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상담회장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에도 실시간 화상 플랫폼과 통역사를 지원하여 기업 편의성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제약 없는 비즈니스 기회 및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CIS국가 중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 군내 소재 수출기업 12개사가 참여하여 63건, 61만2000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35만 7000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중앙정부의 신북방정책 핵심투자대상국인 두 나라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노동력을 바탕으로 소득수준이 높으며, 한류문화 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적지다. 동남아시아국가에 편중된 수출 플랫폼은 우리 기업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앞으로도 군내 소재 수출기업들의 다양한 판로시장 개척을 위한 블루오션 국가를 선정,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